中国海洋大学韩国学暑期学校系列讲座通知
发布人:辛莉莉  发布时间:2022-08-15   浏览次数:114

讲座一

    题目东亚视角下的韩国古典研究

    时间20228179:00-12:00

    地点海天大剧院酒店


主讲人简介

    李亨大

    韩国高丽大学韩国语言文学系教授、高丽大学民族文化研究院院长

    研究方向:韩国古典文学

    英国伦敦大学、日本九州大学、德国图宾根大学客座教授,在韩国核心期 (KCI) 发表《近代启蒙期诗歌历史意义解读》《郑澈时调的感性表现》等多篇学术论文出版《朝鲜王室文学》《韩国古典诗歌与人物形象的东亚变迁》等多部专著。


摘要

문언문중심의한자공동문명권에살았던동아시아각국에서중국문학의강력한영향력은부인할없는사실이다 . 사정이 그렇 다고해서월한문화가열등한문화를향해흘러들어간다는전파관점은매우일면적이다 . 한국・베트남・일본 등 동아시아 대부분의국가는문언문의한자중심의문학과자국어문학이공존하는 , 이중언어문학양층문학의현상을보여주고있다 . 또한 문언문중심의국문학을수용하면서도자국의문학적환경과맥락에맞게변용하는 , 일종혼종화양상또는언어횡단적실천의면모를여실하게확인할있다.

따라서강의는동아시아문학의다원성을존중하면서 , 개별문 학의특수성들이연대하여새로운동아시아문학의보편성을확립해보자는취지에서진행된다 . 강의는 주로 한국문학의 다양한 장르를기반으로하되중국문학과일본문학 , 그리고 베트남문학도 비대상으로활용될것이다.

  

  

  

讲座二

    题目西方文学理论和方法论:互文性与战争叙事

    时间202281714:20-17:30

    地点海天大剧院酒店


主讲人简介

    杰罗姆 ·德威特

    德国图宾根大学韩国学系教授德语(德) 韩国研究学会(VFK)副会长

    研究方向韩国现代文学、朝鲜族文学

    曾在意大利罗马大学、荷兰莱顿大学任教

    在美国韩国比利时等多国期刊发表多篇论文出版《Literature  and  Cultural  Identity  during the  Korean   War :Comparing  North  and  South  Korean Writing》等3部著作,参与德国图宾根大学“海外韩国学重点研究基地”项目,并担任主要运营委员。

  

摘要

상호텍스트성(Intertextuality)은 인용, 암시 , 차용, 표절, 번역, 합성 또는 패러디 같은 의도적인 구성 전략을 통해 또는 텍스트의 청 중이나 독자가 인식하는 유사하거나 관련된 작품들 간의 상호 연결 을 통해 텍스트의 의미를 형성하는 것이다 .

이러한참조는때때로의도적으로만들어지며 , 지시 대상에 대한 독자의 사전 지식과 이해에 의존하지만 , 상호텍스트성의 효과는 항 상 의도적인 것은 아니며 때로는 부주의한 경우도 있다 .

수업에서는상호텍스트성이론의기원에대해배우고한국학사에서가장유명한단편소설하나인황순원의(1953)을 분 석하는 데 상호텍스트성 이론을 적용할 것이다 . 또한 황순원의 작품 이 한국전쟁(조선전쟁 , 1950- 1953) 당시 쓰여진 다른 유사한 작품 들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한국과 서양 학자들이 어 떻게 분석해왔는지 살펴볼 것 이다 .

우리는황순원의소설을상호텍스트(intertextual)로 읽는 것을 통해 , 그의 반전적 입장과 남북간의 사상문화적 통일을 염원하는 그 의 소망이 더욱 강하게 빛을 발하는 매우 다른 스토리로도 읽기가 가 능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讲座三

    题目东亚近代民族国家构建带来的合作冲突以及和解之路

    时间202281808:50-12:00

    地点海天大剧院酒店


主讲人简介

    宋沧珠

    新西兰奥克兰大学语言文化学院教授韩国研究所所长

    研究方向移民问题和离散问题

    在美国德国新西兰韩国日本等国期刊发表学术论文20余篇,  主持韩国教育部“海外韩国学重点研究基地”项目。


摘要

동아시아는인류문명사에서보기드물게하나의문명권으로 2 천년 이상을 대체로 큰 갈등없이 존재해 왔다 . 비록19세기 후반과 20세기 전반에 걸쳐 아주 가혹한 시기를 거치기는 했지만 , 오늘에 와서는 다시무역과 기술발전의 허브로 우뚝서며 세계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 되는 경험을 하고 있다 . 그러나 , 그와 동시에 21세기 에 들어서서 이 지역은 정치적 이념과 역사적 기억이 대립하며, 군사 적 갈등까지 높아지는 지극히 불안정한 지역이되고 있다 . 이런 인식 에 기초하여 본 강의는 먼저 19세기 중반부터 오늘까지의 복잡한 역 사를 개관하고 , 그 기간에 중국 , 일본 , 한국 등 세나라가 어떻게 , 그 리고 어떤 이념적 기반하에 각각의 근대민족국가를 세우고 발전시켜 왔는 지를 살펴본다 . 특히 19세기말 이 세나라가 근대민족국가로 성 립되는 과정에서 각각 어떤 요소들을 사람들을‘근대 민족’으로 통합 하는 재료로 이용하였는지를 살펴본다 . 그 이유는 21세기들어 이 지 역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대립의 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서 설명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 특히 , 이 지역의 불안정해지는 역학관계에서 한반도가 갖는 지정학적 위치의 중요성이 다시 더욱 커지고 있는 현 실을 고려하여 , 남북한을 중심으로 한반도의 사람들이 주변 국가들 에 대해 갖는 기억과 현실에 대한 이해가 어떻게 재해석 되면서 복잡 해지는 가를 살펴본다 . 동시에 , 남 ,북한같은 나라들이 근대민족국가 를 성립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민족적’상처의 기억에 대한 심리학 적 , 철학적 설명과 치유의 노력에 대해 생각해 본다 .


  


讲座四

    题目翻译与世界文学的重构

    时间202281814:20-17:30

    地点海天大剧院酒店


主讲人简介

    朴珍英

    成均馆大学国语国文系教授比较文化研究所所长

    研究方向东亚翻译文学韩国近代出版文化

    在韩国核心期刊(KCI)发表论文30余篇出版《翻译家的诞生与东亚世界文学》《翻译与翻案的时代8部著作曾获“大韩民国学术院优秀学术图书”“韩国出版学术奖” 。


摘要

번역은동양과서양, 과거와 현재, 나와 타자를 연결시켜 주 는 훌륭한 도구이며, 세계 시민이 자유롭고 평등하며 민주적으로 대화하는 유일한 길이다. 서로 다른 역사적 조건과 경험을 지닌 근 대 동아시아는 번역을 통해 타자의 시대정신과 문학적 상상력을 자 국어로 표현했으며 , 세계문학을 주체적으로 읽고 다시 쓰는 역사적 실천으로 전환해 냈다 . 20세기 초 동아시아인들은 무엇을 왜 번역하 고 어떻게 공유했을까?

中国海洋大学韩国研究中心

202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