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序诗 — 윤동주尹东柱
发布人:辛莉莉  发布时间:2018-05-21   浏览次数:3577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仰望天空
한 점 부끄럼 없기를

至死无一丝羞愧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为此,在轻抚树叶的微风中
나는 괴로워했다
我感到心痛伤悲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我以心声歌唱星星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爱惜一切行将死亡的生命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还要起程,走我自己的路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今夜风又轻抚着星星